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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 자녀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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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7 11:11 조회11,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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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녀양육

본문 : 사무엘상 1장 1절 ~ 18절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기로 손꼽히는 나라입니다. 이 높은 교육열을 통해 인재가 양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재양성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우리 공동체가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특별히 ‘21세기 지도자를 길러내는 교회’를 비전으로 사명으로 알고 신앙생활 하는 우리 청파중앙교회 성도들 가정에서 지도자가 양성되어져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엘가나 가정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에서 사무엘과 같은 나라와 민족을 새롭게 세울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가 나올 수 있습니까?


  첫 번째는 예배가 살아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예배를 통해 자신의 아픔이 위로받고, 상처가 치유되고, 슬픔이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나의 경우는 그녀의 아픔, 상처, 슬픔이 가장 확대되는 순간이 예배를 드린 날이었습니다. 사실 오늘날도 그런 일이 여전합니다. 가장 상처받기 쉽고, 남들에게 상처주기 쉬운 곳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한다고 모인 사람들로 이루어진 교회라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종교가 어떤 사람에게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게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을 하게 합니다. 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실로 성소를 보십시오. 그곳에서 한나는 신령과 진정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서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아들을 얻고, 얻은 아들을 다시 드리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고, 5명의 자녀를 얻고 있습니다. 드려진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지도자로 택함을 받고 세워집니다. 그런데 동일한 그 예배의 장소 실로에서 엘리와 두 아들들은 예배를 멸시하고, 도적질을 하고, 음행을 저지르고 그래서 그 가문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버림을 받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배드리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사무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배드리기를 멈추지 않았을 때 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기도가 살아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한나가 기도하기를 멈추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사무엘이란 지도자는 그 가정에서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아니하십니다. 어린 사무엘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은 기도였습니다. 늘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이 자신을 ‘사무엘~’하고 부를 때마다 사무엘은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됩니다. ‘사무엘!’ 나는 ‘기도로 태어난 아들이다’ 또한 어머니의 기도의 모습을 보며 자라서 자연히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12:23)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쉬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누구의 영향입니까? 기도하는 어머니의 영향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무릎 교육이 살아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퇴계는 생후 7개월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39세 홀러 된 어머니는 눈코 뜰 새 없이 일하며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과부의 자식이라고 흉을 볼 수 있으니 남보다 백배 노력해라. 지식 뿐 아니라 인성을 갖추어야 한다.” 어머니로부터 겸손, 공경, 배려, 배움에 대한 열정들을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93세 까지 장수한 할머니는 손자와 20년 동안 한 집에 살면서 무릎교육을 시켰습니다. 외할머니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집안의 많은 책들을 아들들이 읽지 않는다고 퇴계의 아버지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책은 공적인 물건이니 책 읽기 좋아하는 학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주셨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자녀와 손주들이 훌륭하게 되길 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아이들이 무엇보다 가정에서 보고 들은 어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한 자녀를 지도자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온 가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무릎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는 사무엘과 같은 영적인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어두운 시대를 마감하고 밝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사무엘처럼 영성으로 무장되어 나라와 민족을 이끌 지도자가 당신 가정에서 나오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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