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3 옆집에서 고사를 지냈어요?! > 생명의삶

본문 바로가기

    HOME > 섬김·나눔

 

 

교회소식

중보기도

교회앨범

행사영상

새가족소개

교회일정

생명의 삶

 


22-04-03 옆집에서 고사를 지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5 12:04 조회8,818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옆집에서 고사를 지냈어요?!

본문 : 사무엘상 28장 1절 ~ 25절


오늘 본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둔 사울 왕이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점을 본 이야기입니다. 이때 상황이 어떠했는가? 다윗은 사울을 피해 블레셋(가드)으로 망명했을 때였고, 사무엘이 죽었을 때였고, 제사장 85명이 사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때였습니다. 사울 왕에게 필요한 측근들을 다 죽이고, 죽고, 떠난 그 때에 블레셋이 대군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온 것입니다. 사울을 위해 보내주신 믿음의 사람들이 그의 곁을 떠나게 되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블레셋 대군이 집결하는 모습을 본 사울은 크게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미 이 전쟁의 승패는 끝난 것입니다. 다급해진 사울은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답이 없자 신접한 여인을 찾아갑니다. 사울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도, 신앙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믿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엔돌이라는 곳에서 한 신접한 여인을 찾아냅니다. 사울은 그 여인에게 신접한 술법을 사용하여 사무엘의 영혼을 불러올리라고 말합니다.

 

사울의 청에 따라 신접한 여인이 겉옷을 입은 한 노인을 땅에서 불러올립니다. 사울은 그 앞에 엎드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합니다. 블레셋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와서 다급한 위기에 처했는데 기도해도 응답이 없기 때문에 어찌하면 좋을지 묻기 위해 사무엘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게 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의 마음입니다. 이게 점을 보러 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든지 부처님이든지 공자님이든지 누가 됐든지 이 다급한 문제에 대해 속시원한 답만 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 이런 마음은 신앙이 아닙니다.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마음이 아닙니다. 사울은 이 일로 인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게 됩니다. 사울이 죽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한 죄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가르치기를 청한 죄 하나님께 묻지 아니한 죄

 

사울은 여호와의 종이면서 종으로서 마땅히 준행하고 준수해야 할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계속 거역하고 나갔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종으로서 여호와를 욕되게 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사울의 비참한 생애를 보십시오.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을 때 장면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을 대접합니다. 30명이 모인 자리의 상석에 앉게 하고 송아지 요리 중 최고의 부위인 넓적다리를 대접합니다.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됩니다. 그런데 사울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누구에게 대접을 받습니까? 신접한 여인입니다. 그녀가 송아지 고기와 무교병을 만들어 대접합니다. 그 대접을 받은 후 밤에 진지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장에서 죽습니다. 그것도 스스로 자기 칼로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믿음으로 시작해서 불신앙으로, 성령으로 시작해서 악령으로 끝난 사람이 사울입니다.

 

첫 번째, 점 보러 다니지 말라. 어느 시골의 한 교회 장로님의 아들이 이름 모를 병으로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장로님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백방으로 수소문을 했습니다. 이름난 명의를 찾아가기도 하고, 많은 돈을 들여서 약을 사 먹여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한 사람이 당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자기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무당을 불러 굿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 아들은 죽었습니다. 아무리 다급한 일이 일어나도 신접한 여인이나 점집을 찾아다니지 마십시오. 재미로라도 점이나 운세를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용서치 아니하십니다. 그리고 점을 보러 다니면 당신의 영혼에 귀신이 들어옵니다. 두 번째,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사울은 신접한 여인이 불러낸 사무엘의 영, 사단이 변장해서 나타나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이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19) 어쩌면 이때가 사울이 회개할 수 있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였는지 모릅니다. ‘내일 네가 죽으리라!’ 사울이 이 말을 듣고 이때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섰다면 사랑 많으신 하나님은 용서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최후의 기회도 선용하지 못하고 그냥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깨우치지 못했습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면 그가 아무리 좋은 기회를 받아도 결코 그 기회를 선용하지도 못하고, 그 기회에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로 다시 돌아오는 일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버리심을 받은 사람의 불쌍한 현실입니다. 죄를 경고하고 또 경고해도 듣지 않으면 이렇게 버리시는 것입니다. 이 지경까지 가지 마십시오.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십시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청파중앙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73길 58(서계동)

TEL : 02-714-0041~3, 02-714-2051 FAX : 02-711-8166

Copyright © chungpa21.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