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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3 피이스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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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5 16:05 조회5,9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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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스 메이커(Peace Maker)


린도후서 514~ 2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 본연의 목적을 깨닫게 해주시기 위함이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15> 또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분명한 목적이 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존재 목적을 상실하고 말았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가? 장로교 신앙교리집인 웨스트민스터 신앙요리집’(소요리문답 1)에서 알려준다.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히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겁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바울은 구체적으로 그 삶을 밝히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18-19>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인간을 다시 화목한 사이로 만들어주셨다. 그 일을 이루히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화목하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화평케 하는 사람, 바로 피이스 메이커가 되는 것이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후로 인류는 그들과 이어져있는 관계가 깨어지고 말았다. 하나님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도 깨졌다. 그 결과 모든 만물이 고통가운데 놓이게 되었다. 그 잘못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시려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러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바로 예수님의 삶 그자체인 화목케 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맺어주시는 5가지 만남의 축복이 있다. 부모와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자녀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이다. 하나님은 이 만남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하셨다. 행복한 인생이 되려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그래서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사귀고 함께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격, 인성, 성품이 만들어져간다.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아름답게 다져 가신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목회를 하니 사람들의 특성이 보인다. 어떤 사람은 문제를 만드는 사람(Trouble Maker)이다. 그 사람만 가면 사람들을 갈라놓는다. 미움과 다툼과 분쟁이 일어난다. 사람을 갈라놓는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화목케 하는 사람이다(Peace Maker). 그 사람만 가면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 웃음과 즐거움과 기쁨과 사랑이 넘쳐난다.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놓는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실까?

바울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하고 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 신자들은 세상에서 화목하게 하는 자, 화평케 하는 자, 피이스메이커(Peace Maker)가 되어야 한다. 그 일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 이렇게 가르치셨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5:9> 성 프란스시도 평화의 기도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한 주간 우리 모두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화평케하는 일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야 우리의 존재가 드러난다. 그래서 죄로 물들어 있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으로 이끌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바꾸는 일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처럼 화평케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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