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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새 사람답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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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1 10:52 조회5,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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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 사람답게 삽시다.

본문 : 에베소서 4장 17절 ~ 24절


에베소는 로마제국 아시아주의 수도였다. 인구는 50만명 정도였고 정치적, 사업적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였다. 아데미 숭배의 중심지 이기도 했다. 아데미 신전은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 바울은 그런 에베소에 3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지금은 로마 감옥에서 에베소교회를 걱정하며 에베소서를 써서 보낸 것이다.


에베소 사람들은 로마황제숭배, 아데미 숭배, 신비주의, 강신술에 사로잡혀 있었고, 부적과 주문 외우는 일을 일상으로 삼고 살고 있었다. 에베소에 사는 교인들조차도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복은 아데미 여신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바울은 그런 에베소에서 신앙 생활하는 신자들에게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교훈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22-24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여기서 벗어 버리라는 말은 이미 과거에 벗은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지금 벗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또한 입으라역시 이미 입었다는 뜻이다.  이미 옛사람은 벗어 버렸고, 새사람을 입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기 전에, 구원받기 전에, 새사람이 되기 전에 가졌던 옛 행실들은 무엇인가? 본문17-19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내가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강력히 말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이방인들처럼 헛된 생각으로 무가치한 생활을 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깨닫는 마음이 어둡고, 무지와 고집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감각이 무뎌져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한없는 욕심으로 온갖 더러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옛 행실들은 헛된 생각과 무가치한 생활을 말한다. 깨닫는 마음이 없고 무지와 고집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 감각이 무뎌져 부끄러움을 모르는 상태도 계속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말하고 있다. 욕심이 끝이 없고 온갖 추하고 더러운 일을 즐긴다이런 모습을 옷으로 비유하자면 격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모습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제복을 입지 않은 경찰이나 군인들의 모습, 가운을 입지 않은 의사나 간호사, 법복을 입지 않은 판사처럼 말이다.


그가 입은 옷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가 나타난다. 바울이 말하는 것이 이것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되었으니 새사람에게 맞는 새 옷을 입으라는 것이다예수님께서는 나사로를 살리시면서 옷을 갈아입히라고 하셨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산자의 옷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같은 옷을 입지 않는다. 그런데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 옛사람의 옷 즉 죽은 사람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새사람이 된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바울은 25-30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곧 화를 푸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도둑질하는 사람은 이제부터 도둑질하지 말고 제 손으로 열심히 일하여 선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말을 하십시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은 4가지로 정리된다. 진실 된 삶을 살라. 화를 바로 푸는 삶을 살라. 마귀는 화를 통해 우리안에 들어온다.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 한다. 늘 덕이 되고 유익이 되는 말을 하라.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의로운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화목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곳이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이든, 사회이든 화목하게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린 이미 구원을 받았고 의로운 사람이 되었으며,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믿음 생활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구원 받은 후, 새 사람이 된 후 온전한 자로 성장해 나가려면 늘 새사람다운 삶을 살도록 걸 맞는 옷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 의의 옷, 진리의 옷, 거룩함의 옷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예수님을 믿어 새사람이 된 사람은 예수님의 생명을 영혼에 담고 있기 때문에 변하게 되어 있다. 마음, 심령, 생각, 모습, 얼굴이 변하게 되어 있다.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바울의 권면을 한 주간동안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 변화된 새사람답게 살아가길 원한다. 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 지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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