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4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사람들 > 생명의삶

본문 바로가기

    HOME > 섬김·나눔

 

 

교회소식

중보기도

교회앨범

행사영상

새가족소개

교회일정

생명의 삶

 


22-12-04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6 10:41 조회5,540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사람들

본문 : 디모데후서 2장 14절 ~ 26절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기록한 성경이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마지막 편지이기도 하다. 바울은 아들처럼 생각하는 디모데와의 헤어짐을 앞두고 아버지의 심정으로 이 서신서를 기록했다. 이때 디모데의 나이는 37-42세 정도였고, 에베소교회에서 목회 중이었다.

디모데후서의 내용은 교회는 무엇인가와 더불어 구원받은 성도의 교회생활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교회는 결코 어떤 그릇된 사상과 가르침과 이단들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과 이 교회를 지키는 성도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본문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성도들은 금그릇은그릇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큰 집에는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전2:20-21)

바울이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질그릇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고라자손의 반역사건을 생각하며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4명의 주동자들(고라, 다단, 아비람, )250명의 지휘관들과 함께 모세의 리더십에 반기를 든 사건이었다. 이 사건의 결과는 실로 비참했다. 주동자 4명과 지휘관 250명은 불로 심판을 당하였고 이들의 죽음을 탓하던 백성들 14,700명도 염병에 걸려 죽게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에베소교회에도 이런 반역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후메네오빌레도이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서 디모데에게 반역하여 일어난 그들이 고라자손들처럼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로 끝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는 그런 반대자들과 대적자들에 의해 결코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에베소교회를 이렇게 칭찬하셨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2:2-3)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악한 자들에 의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에베소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세워져야 할 것을 교훈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금 같이 은 같이 귀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자가 될까? 본문 2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22) 여기서 중요한 정욕이란 단어는 육신의 정욕, 권력욕, 소유욕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시험받으실때 이 3가지 유혹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을 경배함으로 이겨내셨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신앙의 교제를 나누느냐가 중요하다. 그에 따라 금 그릇, 은 그릇이 나무 그릇, 질그릇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있다. 나무 그릇, 질그릇이 금 그릇이나 은 그릇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 그런 성도들과 함께 말씀의 교제를 나누며 가까이 지낼 것을 교훈한다.

이처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깨끗하고 거룩하고 귀한 그릇이 되려면 육신의 정욕, 권력욕, 소유욕을 피해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 살면서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하는 일이 혼자 힘으로는 쉽지 않기 때문에 믿음의 성도, 거룩한 성도와 함께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서 22절에서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22)하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에는 금 그릇처럼 은 그릇처럼 귀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이며 결코 버림받지 않을 사람들이다. 반면에 나무 그릇처럼 질그릇같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쓰이다가 언제라도 버림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왜 그들은 쓰이다가 버림받게 되는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새롭게 된 심령, 깨끗하게 된 심령, 거룩한 심령을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육신의 정욕, 세상의 권력욕, 세상의 소유옥을 멀리하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하고 그것들 앞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믿음생활하면서 후메내오와 빌레도 같은 영적으로 타락한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 당신의 영혼을 더럽히지 말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즉각적으로 받게 되자만, 신앙생활과 믿음생활을 하는 동안 성화의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받은 사람이 되라. 거룩하고 깨끗한 자가 되어 정금 같이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이 되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청파중앙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73길 58(서계동)

TEL : 02-714-0041~3, 02-714-2051 FAX : 02-711-8166

Copyright © chungpa21.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