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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내 신앙 제대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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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3 15:29 조회5,386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내 신앙 제대로 세우기

본문 : 베드로전서 2장 4절 ~ 9절


베드로전후서는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하기 전에 기록한 성경이다. 베드로는 네로 황제의 본격적인 핍박이 시작되는 시점에 핍박을 끝까지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한다.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사명을 받았는지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9>베드로의 이 말은 구약의 출애굽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재에 대해 시내산에서 말씀하신 내용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내 소유이며, 제사장 나라이며, 거룩한 백성이다. 그리고 제사장 나라가 지켜야 할 제도를 너희에게 준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 되신 하나님께 나가는 방법과 하나님과 어떻게 교제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신 것이다. 하나님 백성들의 정체성과 사명이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로 세워졌다. 먼저 제사장이 하는 일을 3가지로 보면 하나님의 뜻을 받고 전하는 일 율법을 가르치는 일 제사를 드리는 일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제사를 드리는 일이다. 제사장은 제사를 드리고자 하는 자를 도와 제사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다리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기 위함이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모든 나라들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나라로 세웠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을 통해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원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베드로는 이제 제사장 나라의 역할이 이스라엘에서 교회로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축구에 비유해 보자이스라엘 팀과 가나안 팀의 시합이 열렸다. 이스라엘 팀의 감독은 하나님이고, 주장은 대제사장 아론이다. 가나안 팀의 감독은 사탄이고, 주장은 귀신이다. 지금 이 경기에서 이스라엘이 뒤지고 있다. 감독인 하나님께서 선수를 교체하신다. 이스라엘을 교회로 주장인 아론을 예수님으로 교체했다. 이제 교회는 주장인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계획을 올바로 이해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3:1>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길만이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확인하는 길이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선수를 교체시켰다. 이제는 너희 교회가 영적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의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그러니 세상에 나가 싸워 이기라! 점수를 올려라. 승리해라. 복이 돼라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하신 은혜, 자녀 삼으신 은혜, 영생을 주신 은혜를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장 큰 복이 무엇인가? 영혼이 구원함을 받는 복이다. 인생은 짧고 구원의 은혜는 영원히 지속되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왜 나를 구원하셨는가? 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나? 왜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나? 왜 내게 건강을 주시고, 물질을 주시고, 지식을 주시고, 사회적 지위를 주시는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나에게 은혜 베푸시는가이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는 데부터 신앙이 제대로 서는 것이다. 당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은 당신 개인의 인생의 목표만을 이루라고 삼으신 것이 아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세상에서 복이 되라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으로 하여금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게 하기 위해 당신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고 청파중앙교회 성도가 되게 하신 것이다. 이 한 주간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며 사시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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