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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성장하지 않으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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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4 15:42 조회5,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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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장하지 않으면 위험!

본문 : 히브리서 5장 11절 ~ 6장 12절 


히브리서는 로마의 박해 가운데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쓴 책이다. 당시 로마의 박해에 못 이겨 크리스천이기를 포기하고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합리화하길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더라도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이고, 할례도 받았고, 성전 제사도 드리기에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으리라 믿었다.

로마에 있던 크리스천들은 예수 믿은 지 20-30년은 넘은 사람들이다. 신앙생활을 20-30년 정도 했으면 비신자들에게 복음이 뭔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그런 신앙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히브리서 기자는 여전히 저들이 어린아이 신앙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13> 말씀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왜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성경말씀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을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을 잘 몰라도 현 상태로 만족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 믿음생활, 교회생활을 오래 했으면 신앙이 성장해야 하는데 신앙이 성장하지 못했다. 그런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의 초보를 버리고 장성한 신앙으로 나가라고 권한다.

믿음생활, 신앙생활, 교회생활의 초보는 하나님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일이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는 일이다. 세례를 받고 성찬식에 참여하는 일이다. 육신의 부활할 것과 하나님의 마지막의 심판이 있을 것을 믿는 일이다. 이런 것들은 신앙의 집을 짓는 기초가 되는 것들이다.

신앙에 현 상태가 유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신앙은 믿음은 성장하든지 퇴보하든지 둘 중 하나다. 유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1년 전보다 신앙이 좋아졌든지, 1년 전보다 나빠졌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이런 까닭은 우리의 신앙을 사단이 가만두지 않기 때문이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6>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아이 같은 신앙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언젠가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타락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에 무관심하고, 더 배우려 하지 않고, 몰라도 현 상태로 만족하며 나태에 빠져있으면 사탄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그런 위험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제자 디모데에게 경고를 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딤전5:1> 이 사실을 알려주면서 너 디모데도 그 일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3가지를 권한다. 읽는 것 권하는 것 가르치는 것이다.

본문에서도 밭과 열매에 대한 비유를 말하고 있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7-8>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결과는 둘 중 하나다. 채소를 내든지, 가시와 엉겅퀴를 내든지 둘 중 하나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든지,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되든지.

하나님과 사람에게 유용한 사람이 누군가?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14> 어린아이 신앙을 버리고 완전한 데로 이른 자, 성숙한 신앙인이다. 성경말씀에 대한 지식이 깊고, 삶에 적용 실천하여, 영적인 분별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수백 년 동안 유지되어 왔던 가치관 삶의 습관들까지도 변화되는 순간이 왔다. 지금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누군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를 시세를 아는 영적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크리스천으로 성장해야 한다.

당신의 신앙이 성장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오늘날처럼 사탄이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 나는 예수를 믿고 영혼이 구원함을 받아 천국에 갈 것이라는 초보적인 믿음에서 벗어나라. 어린아이 신앙에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한다. 어린아이 신앙에서 청년의 신앙으로, 청년의 신앙에서 장년의 신앙으로 성장 발전하라. 더 깊은 영적인 세계를 발을 디뎌 놓으라. 지금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분별하는 영적 안목을 갖추라. 하나님은 당신이 그런 크리스천들이 되길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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