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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30 기도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눅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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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13 20:21 조회3,762회 댓글0건

본문

본문은 누가복음 11:1-13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설교다. 기도는 신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표식이며, 기도를 강조하는 종교는 기독교만이 아니다. 종교의 수준은 기도의 방식과 내용과 응답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예수님당시 유대인들은 하루세번 철저한 기도생활을 했지만 세례요한은 이것을 형식적 기도라 비난하며 물세례를 통해 회계의 가르쳤다. 예수님은 세례요한과 달리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지 않았으나, 한 제자의 요청에 응하여 자신의 기도를 세 파트로 나누어 가르치셨다. 첫 번째 파트는 <개인기도>, 두 번째 파트는<중보기도>, 세 번째 파트는 <기도에 대한 독려>다.


<개인기도>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을 통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다. 이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이며, 미래의 하나님 나라를 현재 신자의 마음에 임하게 하고, 영원의 양식을 구하게 한다.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죄를 용서하고 시험을 피하는 기도를 가르치시므로,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어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신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게 하신다. 


<중보기도> 이어 예수님께서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 비유를 통해 제자들에게 중보기도를 가르치신다. 비유에는 세 사람이 나오는데, 비유의 주인공과 벗들이다. 주인공은 신자로, 하나님을 부유한 친구로, 구도자를 빈궁한 친구로 상징하며, 신자가 구도자를 위해 하나님께 뻔뻔스럽게 기도하는 것이 중보기도라고 말하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자의 뻔뻔스러운 기도를 아가페의 사랑으로 보시고 구도자에게 완전한 구원을 주시는 것을 약속하신다.


<기도에 대한 독려>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한 독려를 하신다. 본문말씀 세가지 동사(1.구하다, 2.찾는다, 3.두드리다.)를 통해 신자가 하나님을 찾고, 하늘의 양식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문을 두드리는 기도를 늘 해야 한다고 말하신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되, 늘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며, 완전한 은혜인 성령을 주시므로 신자의 불완전한 기도에 완전한 은혜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시며, 나사로의 부활을 예로 들어주신다.


우리의 기도생활을 여섯가지 질문을 통해 돌아보며 점검하자.


①혹시 나는 기도를 소홀히 하는 영적 게으름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②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정도로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

③나는 영적 부요함으로 세상 염려와 근심을 밀어낼 정도로 하늘 양식을 구하고 있는가?

④나는 기도를 통해 형제를 용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좁혀가고 있는가?

⑤나는 모세처럼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 뻔뻔스러운 기도를 하고 있는가?

⑥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완전한 응답을 보고 할렐루야 하며 기뻐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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