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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 흉년의 때를 보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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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3 10:31 조회14,000회 댓글0건

본문

2020. 7. 26. 주일설교


본문 : 창세기 41장 25절 ~ 36절

제목 : 흉년의 때를 보내는 지혜


  우리는 코로나19사태라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대 흉년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 요셉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요셉의 생애에 큰 반전은 위기의 시대에 일어났습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요셉이 우리의 롤 모델입니다! 개인과 사회와 국가와 인류에 닥친 이 위기시대, 이 흉년의 시대를 요셉처럼 살아내면 인생의 반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성실해야 합니다. 현재 내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고 충실하고 진실하게 살아내면 됩니다. 살아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버림을 당했는가? 노예로 팔렸는가? 보디발 가정에 팔려 온갖 일들을 담당하고 있는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어 죄수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인가? 감옥에서 다른 사람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성실하십시오! 지금 당신이 계신 그 자리에서 당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둘째, 배워야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짧은 시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제까지 바뀌지 않던 분야가 급속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교육 분야를 보십시오. 이제 코로나19사태로 거의 모든 학생이 교실을 벗어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초중고교 및 대학, 전문교육, 그리고 정규 및 비공식 교육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부분에서 마찬가지입니다. 교육비는 다른 비용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대학 교육의 변화로 등록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셉은 자기가 처한 그곳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열심히 성실히 배워나갔습니다. 언어를 배웠고, 사무 행정을 배웠고, 인사관리를 배웠고, 세상 돌아가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식들을 습득하고 배웠습니다. 위기의 시대에 변화의 시대에 흉년의 시대에 배우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셋째,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우리사회는 세속사회이기 때문에 기독교에 반대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경향으로 계속 나갈 것입니다. “믿는 자들을 보겠느냐?”시던 예수님은 제자들이 부인할 것도 알고 배반할 것도 아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떨어지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환경, 여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가져야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 성도들은 믿음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끝이 있는 터널이라 생각하고 믿음을 지켜내야 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자녀로 안일하게 살았다면 이제는 주님의 제자로 결심하고 살아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을 통해 꼭 봐야 할 1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전 지역에 몰아친 이 대 흉년으로 인해 야곱 일가 70명이 애굽으로 이주했다는 사실입니다. 애굽의 가장 좋은 땅 고센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 대 흉년을 통해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애굽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가장 좋은 환경에서 그의 자손들을 번성시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430년 후에 출애굽시키면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우십니다. 이 부분을 본문에서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대 흉년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어 나가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코로나19시대에 큰 환난과 기근과 흉년의 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어가고 계신 중이십니다. 이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까?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배우며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찾아올 큰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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